
아빠!! 안녕히 다녀오셨어요!!!! 퇴근하고 집에 들어왔더니, 유난히 둘째의 인사가 밝다. 어? 너 아프다매, 코로나라매. "진우야 괜찮아??" ".........." 이미 휴대폰 가지고 방으로 , 이불 안으로 쏙 들어갔다. 아니, 코로나 확진이라며;; 어제 오전에 아내에게 카톡이 왔다. 아내는 저렇게 단어만 딱 나열하는 표현은 쓰지 않는 편인데, 병원서 급하게 썼나 보다. 전화를 바로 해 봤더니 안받더라, 어지간히 또 놀랬나 보다. 10분 후쯤에 통화를 했다. 피델 : 아니 독감이 아니고 코로나래? 아내 : 응 그렇대. 피델 : 신기하네, 그래서 뭐 약 받았어? 아내 : 아니, 요즘은 코로나 약 안준대. 그냥 집에 왔어 피델 : 아 그럼, 집에서 그냥 쉬라는거?? 고놈 신났겄네 아내 : 그렇지 뭐, 좋..

좋은 아침입니다. 요즘에 눈이 좀 잦은거 같아요. 오늘도 눈이 온대네요. 비로 바뀔수도 있으니 우산 잘 챙기십시다. 온가족이 독감과 코로나로 골골골 하고 있습니다. 허헛 지난 주말에 첫째가 독감이더니 어제는 둘째가 코로나 확진이네요.(근데 어떻게 혼자 코로나지?) 신기한게 코로나는 이제 약도 처방하지 않는구만요. 그래서 병원서 코로나는 검사도 권하지 않더라구요. 저는 어제 시간이 안되어 집에 와서 코로나 자기진단만 해봤는데 음성이긴 합니다만. 목이 아파 죽겄슴다. 오늘 병원 가봐얄라나요. 지난 코로나 확진때는 닭똥같은 눈물을 흘리던 둘째가. 어제는 신이 났습니다. 학원 안가도 되고 유튜브 많이 볼수 있다고... 속이 약간 터질래다가 어?와... 역시 아이들은 부모의 선생이라고. 어떻게 이렇게 긍정적인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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