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 아침기온이 0도라니. 이제 겨울로 가나?싶은 아침이에요.필리핀에서 돌아오니 바로 현실이네요 ㅎㅎ회의와 보고가 세개가 잡혀있고 내일 발표준비도 해야하고. 단기타스크도 시작해야 합니다.어제 비행기서 읽은 책의 구절중에 "현재 가지고 있는것의 하나도 버리지 않으면서, 내가 살아가는 가치를 찾기는 어렵다"라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역시나 회사가는날은 눈이 딱 떠지지 않고 "5분만 더"를 시전중이다가 문득 그 구절이 떠올랐습니다내가 나답게 사는건 무엇일까..그러기 위해 무엇을 포기하고 더 추구해야할까.음... 어떻게하면 매일 아침 가슴설렘으로 미모를 할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해봤습니다.하루만에 딱 나올 고민이 아니기에 고뇌의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원씽으로 점심시간 산책을 하며 ..
좋은 아침입니다.오늘 아침 날씨도 시원 하네요. 요즘 회사일이 많네요. 지난 수요일 임원 보고 후, 미뤄왔던 일을 다시 시작하는데, 소위 "난리"가 나 있습니다. 허헛. 일에 대한 모드 체인지를 해야 하는데, 생각보다 쉽지가 않네요. 뭔가 정리할 새도 없이 엄청나게 쏟아져 들어오는 이슈들.. 어떻게 쳐내야 할지도 모르겠다.. 싶은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마음이 복잡합니다... 다음주 초에는 모두 정리를 해야 하는것 같은데, 개인적인 해외봉사활동으로 휴가를 내야 하는데.입이 안떨어집니다.;; 참 으렵다..어떤걸 안했을때 나중에 더 후회할까. 를 생각해 봅니다. 아무래도 내가 더 귀히 쓰이고, 역할이 더 큰곳은 어쨌든 봉사활동이 맞는 듯 합니다. 그렇다면 해야 할건.. 주말까지라도 어떻게서는 최대한 이슈..
좋은 아침입니다. 아침기온이 8도까지 떨어져서 아침에 깜놀! 했네요. 어제, 높은 분 보고를 마쳤습니다.그저께 임원보고를 진행하면서, 그 임원분이 발표에 대한 팁을 주시더라구요. "발표에 서사를 넣어보는게 어때?" 라고. 생각해 보니, 저는 강의때는 항상 스토리를 만들어서 이야기를 하는데, 보고할때는 꼭 그 자료대로 이야기를 하려 했던것 같더군요. 아무래도 제 머릿속에 "윗사람들은 논리적이고 손에 잡히는걸 좋아하니까, 자료를 따라가면서 해야지" 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그 피드백을 듣고 나니 '발표를 강의처럼 해봐야지.' 생각하고 준비를 해 봤습니다. 오전에 수정자료를 가지고 임원분에게 가니 "리허설을 한번 해 봐라, 봐줄께" 라고 하시네요. 어이쿠... 생각지도 못한 "보고" 라니. 아 뭐. 그래..
좋은 아침입니다. 어제 저녁에 서재 방문을 열어놓고 잤더니, 오늘 아침에 엄청 쌀랑 하네요. 어제는 간만에 옛날 동료들을 만났습니다. 몇년전에 같은 사무실에 있었지만, 지금은 모두 다른 조직으로 이동한 사람들이, 그 중 해외 주재원으로 나가는 후배를 환송해 주고 축하해 주고자 만났습니다. 한참 이야기하다 보니, 저는 잘 모르는 골프 이야기를 합니다. 저는 스크린골프 한번도 가보지 않아서. 그냥 듣고만 있었습니다. 그러다 동료들이 잠깐 저에게 물어봅니다. "피델은 골프 치냐?" "아 쟤는 골프 안쳐~ 쟤는 자전거 타고, 책읽고 .... 임장하고!!" "ㅎㅎㅎ인생 참 재미없게 산다~~ㅎㅎㅎ, 야 좀 즐기고 그래라, 너 요즘에 말도 없어지고 재미 없어~"악의는 전혀 없는 분들이라는걸 알고, 항상 진지빠..
좋은 아침입니다.요즘 비가 꽤 온다 싶더니. 오늘 아침은 거의 초겨울 날씨네요. 어제는 오후에 반차를 내고 밀린 일들을 좀 했습니다. 요즘에 일이 많이 밀려있고 실적 시즌이라 휴가 내는게 개인적으로 좀 부담스러웠는데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그냥 내고 병원도 가고 머리도 깎고 헌혈도 하고, 마지막으로 아들하고 공원에도 갔습니다. 아들하고 11월 초에 가는 출장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IT Challenge 국제 결승전을 아들하고 함께 가기로 했는데, 꽤나 비행기와 호텔 가는 거에 관심이 있는지 제법 검색을 해 봤더라구요. "비행기 탈때는 신발 벗는거야~" 라고 아재개그를 하려다가, 아빠 말이면 철썩같이 믿는 아들이라. 꾹 참았습니다. ㅎㅎ"여유"라는 걸 생각해 볼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일..
좋은 아침입니다. 아침에 안개가 잔뜩 끼었네요. 오늘 또다시 제주도로 갑니다. 지난번엔 개발한 리더 힐링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답사였고 오늘은 본게임으로 팀장들 20명을 데리고 가요. 제주도를 출장으로 간다하니 주변에서 다들 "좋겠다.~~~". "올때 선물사와요!!"하는 반응입니다 ㅎㅎㅎ.. 이런 .. 남의 속도 모르고 말이죠. 저는 담당자라 가서 20명 팀장님들 반응을 체크하고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새벽 5시반부터 10시까지 하는 모든 프로그램 가서 반응도 봐야하고 다녀와서는 CEO보고도 해야하는데 말이죠. 그래도 넉두리 이려나요 ㅎㅎㅎ 그래. 뭐. 까이꺼 좋슴다. 기왕 간거 잘 보고 오죠 뭐. 제주도도 출장으로 보내주는 좋은회사라고 생각하죠 뭐.ㅋㅋ 두가지를 생각하게 되는데요. 1. 각자가 상황을 맞..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아침기온은 쪼금 높네요? ㅎㅎ오늘아침, 네시에 알람이 울렸는데 일어나기가 참 싫습니다. '에이구 월요일이네...'하고 옅은 한숨을 쉬는순간 다시 정신을 켜보니 40분이 지나있습니다. '어이쿠야'하면서도 몸이 내 마음처럼 일어나지지 않네요.(사실 제 마음이 안일어나고 싶은거겠죠.ㅎㅎ)어제.그제는 어땠나?생각을 해보니. 아침 일어나는게 세상 가뿐했던것 같아요.ㅎㅎㅎ 휴일의 힘이랄까요?이런 차이가 왜 나는걸까? 궁금해집니다. 그냥 월요병이라고 하기엔 극복할 방법이 안보여요문득 10여년전 회사일이 재밌었을때가 생각나요. 그때는 진짜 새벽세시에 출근해서 일했었는데.... 일요일 자기 전에도 내일 회사가는 시간이 기다려지고 그랬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때는 일이 참 재밌었는데 왜그랬..
기분좋은 토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날씨는 좋을 예정이군요 ㅎㅎ.어제 중요한 보고가 두개 있었는데 결과가 그닥입니다. 보고 내용 자체는 잘 됐는데 제가 좀 만신창이가 됐달까요...;;;부사장님께 단독보고는 이번이 처음이라 긴장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보고를 들어가기전에 예상질문을 뽑아 달달 외워봅니다. 발표 리허설도 10번 넘게 해봅니다.15시였던 보고가 1시로 땡겨지고 갑자기 30분 보고를 10분내 끝내달라는 요청이 옵니다.뭐 어쩔수 없죠. 보고를 시작해봅니다.부사장님의 질문 돌려치기가 시작됩니다.첫번째는 잘 막습니다. 앗 두번째 질문에서 당황했습니다. 머릿속이 갑자기 혼란스럽습니다.질문에 대한 답을 했으나 버벅입니다. 다시 질문이 와요. 답을 하긴 했지만 제가 생각해도 말이 정리가 안되어..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은 왼종일 맑을것 같네요. 가끔 하늘을 좀 올려다 봐야겠어요.시간과의 싸움을 하고 있는 요즘입니다.어제는 퇴근하고 집에와서 오늘 계획한 일들을 하다가... 프린터가 갑자기 고장나는 바람에 자는 시간이 늦어졌습니다.프린트 하는것 까지 해야 일이 끝났는데 말이죠.그러다보니 아침 기상 기간이 늦어집니다..오늘 해야 할일(어렵지 않아 충분히 할수 있는) 을 다 하고 자는게 맞는가!!! 아님 좀 덜했더라고 자야 할 시간이 되면 자는게 맞는가? 하는... 아주 기초적인 고민이 생겼습니다.예전같으면 '좀 늦더라도 하고 자야지'가 당연했는데 수면시간을 지키려다 보니 이런것도 고민이 되네요.쓰다보니 정리가 되는것 같습니다. 사실 이런것들은 항상 우선순위 문제죠.건강을 챙기는게 요즘 1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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