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코로나 양성인데, 출근을 해도 될까요? 아님 재택을 하는게 나을까요? 어제 아침에 코로나 확진이 됐다. 그제 저녁에도 약간 몸살기운이 있어, 검사 해 봤는데, 음성이길래 안심했더니, 아침에 일어나서 몸이 더 안좋은듯 하여, 검사 해 봤더니, 너무 선명한 두줄. 하.. 이런. 출근 해야 하는데, 어떻게 하지?? 우선 짱님한테 카톡을 남겨본다. [난 새벽같이 팀장님한테 전화는 못하겠더라. 조직장이 뭔 잘못이라고 새벽부터 전화도 다 받아야 하는지 원;; 아 그리고 우리 짱님은 예전에 평사원일때, 본인의 사생활 침해하는걸 되게 싫어해서 그런것도 있다] 내 생각에 우리 짱님은 재택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시는 것 같다. 사실 좀 더 엄밀히 말하자면 그분 보다는 차상위 상사분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듯. ;; ㅎㅎㅎ..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날씨는 좀 맑을려나요 ㅎㅎ 혹시 모르니 우산은 상비로 ^^;; 가족 네명이 모두 골골골 하고 있습니다. 저와 아내 그리고 둘째는 코로나로. 첫째는 독감으로요. 첫째만 독감인 것도 신기합니다. 어제 동료분중에 '가족이 다 걸려서 어째요...' 하셨는데. '하.. 어쩌다 이런일이.. '라고 생각할 겨를도 없이 "차라리 한번에 걸리는게 나아요. 끝날때쯤 한명 걸리고 또 그러면 .. 더군다나 방학인데 아내가 죽어날듯"이라고 이야기 하고나니. 진짜 그렇더라구요? 네명이 콜록콜록 하지만 그나마 한방에 지나가서 다행이다. 라고 좋은 면을 또 생각해 봅니다. 아 그리고 격리시키지 않고 예전처럼 한방에 자는것도 좋구요.ㅎㅎ 오늘 원씽은 가족 캐어!로 해야겠습니다. 가장 진척이 느린 아내가 많이 ..

좋은 아침입니다. 요즘에 눈이 좀 잦은거 같아요. 오늘도 눈이 온대네요. 비로 바뀔수도 있으니 우산 잘 챙기십시다. 온가족이 독감과 코로나로 골골골 하고 있습니다. 허헛 지난 주말에 첫째가 독감이더니 어제는 둘째가 코로나 확진이네요.(근데 어떻게 혼자 코로나지?) 신기한게 코로나는 이제 약도 처방하지 않는구만요. 그래서 병원서 코로나는 검사도 권하지 않더라구요. 저는 어제 시간이 안되어 집에 와서 코로나 자기진단만 해봤는데 음성이긴 합니다만. 목이 아파 죽겄슴다. 오늘 병원 가봐얄라나요. 지난 코로나 확진때는 닭똥같은 눈물을 흘리던 둘째가. 어제는 신이 났습니다. 학원 안가도 되고 유튜브 많이 볼수 있다고... 속이 약간 터질래다가 어?와... 역시 아이들은 부모의 선생이라고. 어떻게 이렇게 긍정적인 면..

"아빠, 나 여기 방에 티비 설치 해 줘" "아빠, 나 방 혼자 써야해~~" "엄마, 오늘 나하고 같이 자, 엄마도 독감이잖아~" 첫째가 독감에 걸렸다. 그렇지 않아도 그제 저녁에 아내가 걱정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독감이란다. 환자가 많은지, 똑딱으로 예약을 하고 갔어도 두시간 반이나 걸렸다. 뭐라고 위로를 해 줘야 하지?? 다녀와서 아내가 심각, 시무룩.. 힘이 다 빠져있다. 음... 그도 그럴것이, 아내가 일주일전에 독감이었는데, 그게 그대로 첫째에게 옮았으니까... 대체적으로 아이들이 독감에 걸리면. '괜찮아. 요즘 독감은 그렇게 안독하대' '괜찮아. B형독감이라 전염성이 안심할꺼야' 라고 위로를 할텐데. 이건, 아내가 지난 일주일동안 고생한 감기라. '응~ 니 독감 별거 아니야~, 니가 유난떤거야..

좋은 아침입니다. 날씨가 꽤 쌀쌀할 것 같아요. 나갈때 따시게 입어야겠습니다. 아내에 이어 첫째가 독감이 걸렸습니다.허헛. 자기때문이라고 자책하는 아내에게 위로를 해주긴 했는데 마땅찮은 말을 못찾겠더라구요. 'B형독감은 덜아프대', '전염력이 떨어진대'등 해봐야 영양가 없는것밖에... 결국 "방학이라 당신이 힘들겠다, 덩치가 큰놈이라 잘 이겨낼거야"정도 표현밖에 못했네요. 다행히 역시나 첫째는 밥시간이 되면 밥달라 노래를 부르고 ㅎㅎ, 자기 독감이라고 방하나를 차지합니다. 티비도 설치해달라하고 결국 잘때는 엄마를 독차지 하네요. 아내도 웃으며 그러마하고 들어갑니다.ㅎㅎㅎ 가끔 이럴때 보면 진짜 아이들이 어른들을 가르치는거 같아요.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는거 같달까요. 오늘 원씽은 계획한대로 임장!입니..

어떡하지? 나 독감이래, 어제 애들하고 밥도 같이 먹고 아이스크림도 먹었는데. 아침 일찍 병원에 가겠다고 나간 아내에게 전화가 왔다. 병원에서 혹시 모르니까 검사해 보자고 했는데, 독감 확진이 나왔다며.. 전 날, 아내와의 대화가 떠올랐다. "여보, 나 관절이 너무 아파, 내일 비오나?" "ㅎㅎㅎ 그르게? 한번 볼까??? 어..........? 내일 눈온대, 대설 주의보가 나올수도 있다는데? "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몸 왜이래. " "진짜 대단하다, 어떻게 몸이 먼저 알아채냐??" 이런 슬랩스틱류의 코미디를 했었는데, 자기 전에, 이상하다며 평소보다 더 아프다고 내일 병원 갔다 온다더니, 독감 확진을 받아오다니.. 솔직히, 독감 검사 받는다고 카톡 왔길래, '설마, 독감이겠어' ..

23년 마지막날 아침입니다!! 그래도 날씨가 꽤 풀려서 어제 전 반팔반바지를 입고 잤네요 ㅎㅎ 아내가 독감에 걸렸습니다. 그제 관절이 아프대서 [내일 눈미나 비오나보다!!!]하고 확인했는데 대설특보 온대서 "열시 몸이 기상청이야"하로 놀리고 막 웃었는데 영 안좋다며 아침에 병원가서는 독감을 진단받아 왔네요. 여느 엄마들이 다 그렇지만 자기보다는 아이들과 가족 걱정이 앞섭니다. 하필 또 연휴에 곧 방학이라 더그런가 봅니다. 잠도 따로 잔다는걸 같은 방에서 아이들과 다른 침대를 쓰기로 하고 아이들에게도 주의를 줬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이 꽤 커서 서운해하기는 하지만 알아듣고 저한테 장난을 거는군요. 평소에 엄마한테 하던 장난을 제 옆으로 와서 막 부빕니다 ㅎㅎ 아이들이 고맙고 아내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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