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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아침 날씨도 으마으마 하네요.
어서 따뜻한 날이 오길 바래봅니다.

어제 아버지 병원을 갔다가 땅끝마을 부모님 집에 오니
밤 12시가 다 되더군요.
시골길이라 제설제가 안뿌려져 있어서 찬찬히 오다보니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구요
부모님 마음이란게
저녁을 차안에서 빵과 과자로 떼우는게 마음에 걸리셨는지
어머니께서 밥을 하시려다 결국 라면으로 합의(?) 봤습니다 ㅎㅎ
난방을 막 틀어, 거실이 너무 추워서
황토찜질방으로 만들어 놓은 작은방에
부모님과 두아들,아내까지
여섯명이 밤 12시에 외투입고 라면을 먹는 추억꺼리를
하나 남겼습니다 ㅎㅎ
아마 우리애들도 어젯밤을 기억하겠지요.
장시간 운전해준 아내에게도 참 고마운 하루입니다

오늘 원씽은 부모님과 대화하기!입니다.
날이갈수록 어두워지는 청력에 대화가 쉽지는 않지만, 아들네 가족과 대화하고 싶어하는 아버지와
특히 살갑게 이야기 좀 나눠보겠습니다

모두들 따뜻한 가족과 함께 ,
추위 없는 주말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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