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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10일동안 운동을 안했네???

 

어제는 1월 2일, 새로운 한해가 시작되는 날. 

뭐 물론, 1월 1일이 새해는 맞지만, 직장인들은 이제야 몸이 기지개가 켜진다. 

 

각자, 새해를 맞아 다짐한 바들이 다 있어서, 일출도 보러 가고, 가족들이랑 계획도 세워보고

일년의 계획을 세우면서 다짐도 하지만, 직장인으로서의 첫날은 어제가 맞다. 

 

어쨌든, 아침 출근을 해서 정신없는 오전을 보내고, 12시가 되니, 몸이 웁움직이려 한다.

어라? 이번분기는 점심식사가 12시 반이구나??

30분을 더 참고 일을 한 후, 운동을 하러 가 본다. 

 

어??

어????????

에??????????????????

 

나 10일동안 운동을 안했네???

생각해 보니, 10일동안 독서도 잘 안했네?

 

나의 하루 루틴은.. 

4시 기상 (5시하고 왔다갔다 하긴 했다_)

4시 반까지 단톡에 아침인사 후 씻고

5시까지 목실감 시금부를 써서 올리고 (이때 하루 계획도 짜고)

6시까지 강의를 듣든, 글쓰기를 하던지 하고, 

6시 43분까지 루틴 글쓰기 [경제뉴스 필사, 아침 인사 블로깅]를 한 다음

셔틀을 타고 [책을 읽고 싶으나, 전등이 꺼지기도 하고, 한 10분 읽으면 머리 아파....]

7시 반에 아침 샐러드를 받아, 

커피를 한잔 들고 8시까지 독서... 

점심엔 12시부터 13시까지 운동을 하는 루틴. 

 

 

누군가는 독하다고 하긴 하는데, 요즘 3P 바인딩 책을 읽으며 

제대로 다시 해야 겠다고 생각하는 중이다. 

 

어쨌든, 지난 10일동안 루틴이 깨졌다!!!

"어? 나 10일동안 나름 열심히 살았는데???" 라는 생각이 스친다. 

다시 생각해 보니, 원래 아침 4시간동안 했던 루틴이 오후까지 늘어진것이었다!!!!!

심지어, 운동도, 독서도 안했으면서!!!

[아니 물론, 고민하고 좀 더 길게 글 쓰기를 한것도 있지~~~]

 

그래서 들었던 생각. 그리고 다짐

1. [계획하지 않은 하루는] 엄청 짧다. 

  "오늘은 좀 쉬자" 라고 생각하고, 웹툰을 켜든지, 유튜브를 켜는 순간!!! 몇시간은 순삭이다. 

   저렇게 많은걸 할 수 있는 네시간이 진짜 순삭이다. 

 

2. 나중에 회사를 그만두더라도, 루틴은 제대로 해야겠다. 

  수년 전에, 회사를 그만두고 나갔던 동료?? 친구?? 가, 작가로 또 강사로 어느정도 성공했다. 

  "회사 나가니까 좀 자유롭지??" 라고 했더니

  "시간을 내 마음대로 쓰니 자유롭지,

    근데, 시간 계획을 회사 다닐때 보다 더 빡세게 잡아야해, 그러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해"

라는 말을 들었을때 그냥 그런가 보다... 했는데, 

이번에 해 보니, 그 말이 엄청난 말이었다. 싶다. 

 

 그래서, 주말에도, 쉬는 날에도 루틴은 그대로 간다. 

그리고 퇴사후를 위해서라도 루틴은 그대로 가야겠다!! 생각

 

3. 휴식은 어떻게 줘야 할까. 고민이 됐다[기본은 한다!!!]

  나도 이렇게 빡빡하게 살고 싶지만은 않은데... 나한테 휴식은 어떻게 줄까.. 고민이 된다. 

  지금 생각은 "저 루틴만은 지키면서 휴식 주자"라고 생각중. 

  주말에도 아이들은 7시 반에 일어나니까, 4시부터 7시 반까지는 루틴을 할 수 있으니까. 

 

 

덧... 

  생각하다 보니, 고민이 되고 있는 게 있다. 

 

ㅁ. 4시 기상 미션!! - 챌린지 해 보자. 

   원래 10시반 취침 4시 기상이 루틴이었는데, 

   1. 10시 반에 눕는거 자체가 도전 [특히 휴일 혹은 풀어진날]

   2. 10시반에 누우려고 하면 어찌어찌 하다가 11시 됨. 

   3. 4시 기상인데 한번 툭 놓으면 5시 됨;;; 심지어 이번 휴가기간에는 6시 넘어서도 몇번 일어남.. 

==> 이건 다른 방법이 없다. 고쳐야지. 10시에 자서 4시에 일어나는 루틴으로 바꾸자.

   [이걸 어떻게 멱살을 잡지...사람들하고 기상 챌린지를 해 볼까, 좋아 제안해 보자.]

   [우선 오픈 카톡방을 한번 만들어 봤는데, 회사에서 하다 보니 계속 취소돼서 짱난다. ㅋㅋㅋㅋ 이따 해 봐야지]

 

ㅁ. 운동하면서 뭘 해야 하지? - 기다려지는 시간으로 만들자. 

  이번주 금요일에 있는 독모를 위해 책을 읽는데, 역시나 휴가때 거의 암것도 안보다 보니, 이 책도 손을 놨다. 

  난 멱살 &똥줄이라, 어제 운동하면서 볼까 했는데, 역시나 스트레스 받드라, 

   뭐 가장 좋은건 운동하면서 책을 보면 좋긴 한데, 이건 내 [인내심]을 소진시키는 거라, 

  운동하면서는 재밌는 영상을 보기로 했다. 

  운동하는 시간이 기다려져야지, 스트레스 받으면 얼마 못하니까. 

 

 

자 정리!!!  [일상의 깨달음]

 루틴을 견고히 하고, 지킬수 밖에 없는 환경으로 만들자!!!
어떻게?? 어떻게든 멱살 잡혀야지. 

 

 


요즘 티스토리에 글을 좀 쓰겠다고 깝죽거리고 있는데, 

"나 지금 잘 쓰고 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자꾸 든다. 

 

욕심부리고 있는거긴 하지. 거 며칠이나 됐다고...

[아니, 며칠이나 되긴 몇달이 됐는데 지금...]

 

투자 관련해서 글쓰기도 해 보고, AZ 작가를 보고 일기 형식으로 글쓰기도 해 보고 있는데,

좀처럼 글 읽는 사람이 늘지 않네. 

아니, 내 글 실력이 늘지 않아서겠지.. 

[음.. 근데, 많은 분들이 글 재밌다고 이야기는 해 주시는데 마랴.. ]

 

골똘히 생각을 해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든다

어떤 사람들이 내 글을 보러 올까??

"내 글쓰기의 목적은 뭐지?"

생각을 해보니, "????" 

 

내 일상을 왜 궁금해 할까?? 아니, 궁금하긴 할까??

다른 사람의 일기를 훔쳐보고 싶은 그 소싯적 마음?? 그거때문에 소중한 시간을 쓴다고????

 

결국, 목적성 있는 글쓰기가 되어야 겠다고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오늘 글쓰기 부터는 세가지 중 하나 이상의 결론을 낼꺼다. 

1. 투자 관점에서 

2. 아이의 양육 관점에서 [feat. 발달/시각장애를 가진 두 아들의 아빠로서]

3. 일상의 깨달음 관점에서. 

 

 

오늘의 책  ["성과를 지배하는 바인더의 힘" 중]

    아침 시간은 오후시간보다 3배의 효율을 낸다.
그러니, 아침 3시간을 내면, 9시간을 벌 수 있는것

(책을 안가져와서 생각나는대로 써 봄)

 

그러니, 아침 시간을 꼭 확보해야지!!!

 

 

 


아버지께서 사 주신 곱창김

 

 

이번에 시골에 내려가서 곱창김을 사왔다. 

 

옛날 사람이라 

'이런게 선물로는 제일 좋지!!!" 라고 하시며 두박스 정도 사는게 어떠냐신다. 

 

나는 사람들에게 나누는 걸 좋아해서 [그래서 칭찬받고 인정받고 싶긴 한데 요즘은 그걸 많이 내려놓긴 했다]

예전에도 김이나 석화를 가져와서 소분해서 나누곤 했는데

안가져가고 냉장고 안에서 썪힌다든가, 하는 동료들 때문에 맘이 상한 후 가져 오지 않았었다. 

(사람 맘이 어찌 다 똑같을까, 내가 받고 싶지 않은데 굳이 주는 내가 잘못한거지, 내가 좋아서 한거니까)

안가져온지 한 4-5년 됐을까...

 

이번에는 가져왔다. 10개 들이 한박스만

조직 이동을 하게 돼서, 지금 조직에 있는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선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기 때문.. 

(난 참 약지 못한게,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를 해야 하는데, 항상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만 한다. 

  예전에 아버지 암 수술 해주신 분께 발렌타인 30년을 드렸는데, 그때도 수술하고 퇴원할때 드렸었다.;;; 

  나중에 추적검사로 갔더니 다른 병원으로 옮기셨던데..  수술하고라도 줄껄 ㅎㅎㅎㅎ)

 

여튼, 아침에 가져와서 자리 밑에 하나씩 뒀다. 

옛날 방식으로 신문지에 싸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찌나 이렇게 광팔기를 못하는지 원. 에휴.. 

 

난 참, 부자로 살기 힘든가?? 생각드는게, 

이... 포장지에 돈 쓰는게 그렇게 아깝드라.. "본질에 집중하면 되지.." 라는 생각이랄까. 

그래서 맨날 누구한테 보고하는게 꼭 "포장"하고 "광파는"것 같아서 맘이 안간다. 

회사 체질은 아닌거지... 그냥 내가 회사를 경영하는게 맞는거 아닌가. ㅎㅎㅎㅎ

 

[일상]

- 누군가를 줄때는 주고 나서 잊어버릴 생각으로 준다. 내가 고마워서 준거고, 내가 좋아서 한거니까. 

  [그래도 좀 뽀대나게 줄 필요는 있다]

 

[마지막으로 곱창김 정보 한톨 ..]

1년에 20일만 생산되는 곱창김, 다른 김과 어떻게 다를까? (chosun.com)

 

1년에 20일만 생산되는 곱창김, 다른 김과 어떻게 다를까?

무기력하고, 춥고, 붓는다면… '이 질환' 의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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