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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월들어 네번째 술자리... 

첫번째, 두번째는 어머니 올라오셨을때 이틀 연속이었고, 

[뭐... 하루 먹고 그만 먹었어야 했지만, 알콜 중독이 의심되기도 하고, 속이 상했던 그날의 특성상 이틀 연속 먹어버렸;;; ]

 

세번째는 지난주 제어 아카데미 강사님들이었고, 

네번째가 어제.

 

1월,, 술을 안먹겠다고 다짐했지만, 벌써 4일이나 먹었구나. 

 

사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와.. 나 진짜 의지박약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어제는 충분히 고사 했었고, 

술자리에서도 충분히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기분좋게 파하기도 했다. 

그리고, 사실 적게 먹지는 않아서 아침에도 술기운이 남아있으나. 

그래서 그런지 먹고 싶은 생각이 없달까?

 

술은, 이렇게 먹고 나서가 참 중요하더라. 

한번도 술먹은 다음날 "내 앞으로 절대 술 안먹으리라"라고 선언한 적은 없고, [혼자 생각한적은 있었다. ㅎㅎㅎ]

1월에는 차라리 지난주도 그렇고 어제도 그렇고, 

'이렇게만 조절 된다면 술 끊겠다는 생각은 안해도 되겠다' 싶은 생각이 들더라. 

 

 

세상 만사 무엇이든 그렇지만, 

내가 그걸 어떻게 쓰느냐...가 참 중요하다. 

 

술도 분명히 순기능이 있다. 

역기능도 많고. 

 

결국 중요한건 "나"

 

오늘 하루도 배를 든든히 채우고, 1월 5일을 생각하며, 

다시 또 '알콜중독' 습관이 나오지 않도록 잘 다독여 봐야겠다. 

 

좋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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