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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 인사겸 회의를 드리러 갈 약속이 있었다. 

약속이 6시 반이라. 

회사에서 5시땡!!~ 하자마자 부리나케 퇴근 셔틀을 타고 강남역 지하철 탑승하는 곳 까지 가니 6시 15분쯤..

역 두개만 가면 되니, 다행히 늦지 않게 갈 수있겠다!! 싶었는데 

왠걸!!!

이런 상황;;;

 

그나마 사람이 적을것 같은 1-1번으로 갔더니 역시 줄이 짧다.

어???

근데, 내리는 사람이 없다???

맨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세개째 전철을 그냥 보내고,

오늘 미팅하기로 한 팀장님께 문자를 보낸다.

그렇단다;;; 허허..

 

생각해 보니, 1-1보다, 가운데 쪽이 이동량이 많을 것 같다. 

부지런히 이동해보니, 한 문하나 앞에 한 40명씩 서 있더라. 

그래도 서 봤다. 

역시나, 전철 한번 올때마다 내리는 사람이 꽤 되니, 20명씩은 타는구나 ...

다행히 많이 늦지는 않고 도착.. 

 

이동하며 그런 생각을 해 봤다. 

"강남에서 서초를 가는데도 이런 수준이라고??"

"서초도.. 답이 아닌가??? 무조건 강남 살아야 하나??"

 

어라??? 봤더니, 반대쪽 지하철은... 텅텅텅텅.. 빈다. 

그렇네? 퇴근시간에 "강남"으로 가는 지하철을 타면 되는구나.?

 

역시, 집이든 사람이든, 강남으로 모이게 되는구나;;

(애초에 서초나 송파 사는 사람들이 지하철을 탈까? 그래서 따릉이!!가 좋다는 구나 하는 생각도...

근데, 한겨울 따릉이는 안될거 같기도 하고;;)

 

어쨌든, 사람은 강남으로...

 

하다가.. 자연히 이런 생각이 든다.

"..........언제쯤 이사올 수 있을까..."

 

집 내놓은건 이미 수개월이 지나가고 있는 상태인데, 입질도 없고;;

... 하, 고민이 된다. 

지금 가격을 더 낮추자니, 자금 계획에 빵꾸가 나고. 

그렇다고 다시 올라올때를 기다리자니, 서울이 먼저 올라갈거고... 

 

아니 뭐, 우선 입질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음.. 오늘 부동산에 전화라도 좀 해 봐야겠다. 

 


주말에 "개미가 타고 있어요" 드라마를 보고, 주식 공부를 다시 해야 겠다.. 는 생각을 하고 있는 와중에. 

지난주, 오랜만에 말을 걸어오셨던 주식공부 멤버가 생각나서 이야기를 해 봤다. 

감사하게도 함께 하자고 말씀해 주신다. 

 

몇가지 포인트에서 고민이 좀 되네. 

1. 멘토가 없다 .

  사실, 공부만 열심히 한다고 되는게 아니라는건, 몇번의 스터디를 통해서 알게 됐다. 

  모르는게 있었을때, 어떻게 알고 넘어갈 것인가? 라는 부분에서 

  고만고만한 사람들이 "이런거 아닐까?" 하고 넘어가면, 이건 공부가 아니고 그냥 친목모임이 되어버리더라.

  그래서 앞서 나간 누군가 방향을 잘 알고 있는 "멘토"가 있어야 하는데, 그게 없더라. 

 

2. 원씽을 해야 하는게 아닐까. 

   올해 목표에 주식공부는 없었다. 

   부업(강의/유튜브,글쓰기)으로 월 200만들기 + 강남 입성이 올해 목표인데, 

   목표를 하나 더 넣어야 하나?? 싶은 생각. 

   "되는 방향"으로 생각해 보자면, 

    - 임장을 좀 순한맛으로 다니고 있으니 시간이 예전보다는 좀 난다

    - 주식으로도 부업(강의)을 창출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되지만, 

     그래도 글쓰기, 유튜브, 부업도 온트랙 못했는데, 다시 새로운걸 해야 하나?? 하는 생각에 고민이 되는게 사실. 

   

==> 결국 멘토급으로 누군가를 영입해서 할 수 있다면 주식 공부를 하고, 

그렇지 않다면 부업을 더욱 파야겠다.로 어느정도 방향성을 잡았다. 

(사실, 주식이든 부업이든 온트랙하지 못한 상태라, 방향이 먼저 잡히는걸로 가겠다! 라고 생각한거. )

 

 

흐음.. 

1. 공부를 잘 하게 이끌어주는 리딩방에 좀 들어가 볼까? [리딩방이지만, 질문하면 욕쟁이 할매처럼 알려주는 방을 알고 있다; ㅎㅎ]

2. 그래도 주식을 꽤 잘하는 동료에게 부탁해 볼까?? (주식도 잘하지만 회사도 잘 나가고, 쇼핑몰도 잘 되는 아저씨라. 시간이 될까.. ? 물어보기라도 할까? 싶다

 

그래 우선 고민좀 해 보자고. 

주식 공부는 안할수는 없다. 우리 아부지를 봐도, 몸이 아무리 아파도 할 수 있는게 주식투자더라. 

내가 가지고 있는 미래 모습에 가장 가까운 부분이기도 하니까... 

 

지금 하느냐, 나중에 하느냐의 문제. 

 

 

오늘도 좋은 하루!!!! (고민만 겁내 하는 하루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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