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은 새벽 기온도 꽤 높네요. 옷차림이 좀 가벼워도 되겠어요. 비온다니 우산도 챙기시구요. 팀을 옮기고 나서. 현재 저에게 맡겨진 일은 "리더교욱체계 재정비"입니다. '지금까지의 교육체계를 모두 다시 보자'는 의미라 상당히 덩치도 크고 고민할꺼리도 많은 일이죠. 근데.. 사실 이게 due date 가 설정되어 있지 않다보니 당장 급한 다른일을 요즘에 쳐내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어제 ... 마주친 임원분이 지나가듯 인사로 "잘 정리되고 있어요?" 라는 말에 덜컥!!!했습니다. '아.. 내가 수동적으로 움직이고 있었구나' '이 일로 나의 reputation이 어느정도 결정되겠구나' '음... 내 경력이 짧지는 않으니 기대하는 바가 '주도적'인 모습일거 같다' 생각이 들며 마음이 바..

좋은 아침입미다. 오늘 낮기온이 꽤 높네요. 초여름 날씨가 예상됩니다 ㅎㅎ 주말에 머리를 깎았습니다. 항상 가는 미용실에 깎아주시는 분이 세분이 계시는데요. 하필 제가 피하고 싶으신분만 손님이 없더라구요. 예전에..되게 맘에 안들게 깎으셨어서 죄송하다고 하고 기다렸다가 다른 분에게 할까 하다가 '이제 실력 좀 더 느셨겠지'와 '내가 거절하면 상처받지 않을까?'하는 마음에 그냥 깎았다가 다시 후회하는 중입니다. 여전히 뭐가 맞는지 모르겠는데. 좀더 큰 그림서 봤을 때. "다른 분에게 깎을께요"라는 말을 완곡히 돌려 "00분에게 깎을께요. 제 스타일을 기억하고 계셔서요"라고 말씀 드리는게 맞을거 같다. 생각을 해봤습니다. 깎고 나서 한달동안 굳이 그분에 대한 부정적 경험을 가져갈 필요는 없으니까요..

좋은 아침입니다. 기온이 다시 올라가는군요. 오늘도 봄날씨를 기대해봅니다. ㅎㅎ 지난 금요일에 버크만 검사.라는 걸 하고 결과를 들었습니다. 의외였던게 제 사회적 에너지 (다른사람과 어울리는 지표)가 평소행동은 99인데 욕구는 1이더구만요. 즉. 그러고 싶지 않은데 회사 생활을 하며 다른 사람들과는 엄청 어울리려 하고. 그래서 주말에는 암것도 안하고 쉬어줘야 한다는 결과였습니다. 동료 26명 중 차이가 가장 심했습니다. 갸우뚱?하다가도 수긍되는 부분이 많더라구요. 주말엔 사실 쉬거나 혼자 카페에 가고 싶고 뭘 하려면 멱살 잡고 잡혀서 해야하는 제가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그래 앞으로는 주말에 쉬자"를 위한 변명꺼리로 삼지는 않아야겠다 생각했어요. 어제와 똑같은 생각과 행동으로 변화된 오..

좋은 아침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꽤 크네요. 건강 잘 챙기십시다. 어제 새로 개통한 GTX A를 타봤습니다. 새거 냄새도 마이 나고 밤늦게까지도 있고. 서울까지도 금방 도착하고 좋더라구요. (이러다라 그냥 동탄 그냥 살아도 되겠는데 하먼 안되는데 ㅎㅎ) 다 좋은데 인상 찌푸리게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별로 큰건 아닌데) 사람 지나다닐 수있도록 앞사람과 갭을 두고 기다리고 서있는데 내 앞에 너무 쿨하게 서던 커플과. 막 타기전 제 앞에 끼어들던 중년의 아주머니었습니다. 어쩌다보니 그랬겠지 .. 라고 생각하다가도.. "이런분들이 많은 동네였었나?"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이런 조그만 거 하나로 동탄사람들이 이렇게 의심 받듯이 사람도 똑 같겠구나. 다잘하고 나서도 한번의 실수도 평가절하되기도 ..

좋은 아침입니다. 날씨가 다시또... 일교차가 많이 나니까 건강 조심하십시다요. 우리집도 저만 빼고 모두 골골대네요. 어제는 제가 옮긴 조직의 임원급 모임행사가 있었습니다. 제가 갑자기 사회를 맡게 되어서 약간 당황하기도 했는데요 ㅎㅎ.. 이 모임의 마지막 순서는 [대부분의 행사가 그렇듯] 임원의 클로징이었습니다. 육성조직의 행사여서 그런지 임원분도 30분정도의 강의를 준비해오셨고 음악감상과 다소 의외인 주제까지 선정하셔서 나름 준비를 많이 하고 오셨더라구요. 사실 이것보다 의외였던건. 저녁 7시정도에 "오늘 피델님의 ~~한 모습 멋졌다"시며 "오늘 임원 세션에 대한 피드백을 듣고 싶습니다"라고 카톡이 온 겁니다. 이런 임원은 고사하고 강사도 거의 본적이 없었기에 "와. 좀 마이 멋지네."생각..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오전에 비가 오는구만요. 그래도 오후에는 개니까 맑은 하늘을 볼수 있을듯 합니다. 어제도 팀장님들 대상 교육이 있었는데요 저녁에는 강사들의 저녁식사 자리가 있었습니다. 어제 하루 강의를 하고 모였다보니 공통의 관심사로 엄청 이야기하고 떠들고 왔어요. 민망하게도 제가 거기 막내였는데, 선배님들의 이야기와 경험도 많이 들을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 끝나고 집에 오면서 생각해봅니다. 제가 원래 이런 회사 석식 모임을 자주 가지는 않았는데 (과한 음주가 있거나 일 이야기를 너무 많이 하거나 누구를 의전해야 하는 자리가 많아서..) 어제 떠들썩하고 기분좋게 나눴던 분위기를 생각하니. 앞으로의 협업을 위해서라도 좀 더 어울리고 먼저 더 다가가야겠다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리고 제가 10년전...

좋은 아침입니다. 어제 저녁에 아내가 무릎이 아프다고 하더니. 진짜 오늘 비가 오네요. ㅎㅎㅎ, 우산 챙겨서 출근하십시다. 그제, 코칭에 대한 교육을 받다가 "인정/칭찬"에 대한 내용에서 칭찬을 넘어 인정까지 했던 기억을 이야기 해 보라는 활동이 있었습니다. 저는 자신있게, 어제 동료에게 했던 인정과 칭찬을 공유해 봤는데요. "항상 먼저 와서 "도와드릴거 없어요?"라고 물어봐 주시는 동료님을 보니, 주도성과 함께 업무에 대한 책임감이 느껴집니다. 기꺼이 먼저 웃으며 다가와 주셔서 감사하고, 덕분에 많이 배웁니다" 라고 이야기 한 줄 알았는데 나중에 다시 생각해 보니, 그냥 "내 일을 도와주어 감사하고 미안합니다" 라고만 표혔했더라구요. 대부분의 사람은 머릿속에서 생각한 "의도와 배경"을 설명하지 않고 내..

좋은 아침입니다. 아침에 날씨는 꽤 쌀쌀한데 낮기온은 꽤 올라가네요. 점심 산책이 필요한 오늘입니다.ㅎㅎ 본사로 이동 후, 하고 있는 업무가 옆부서와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일입니다. 그래서 그부서 동료와 지속적으로 연락하며 일을 하로 있는데요. 이 동료가 참 멋집니다. 자기 일 끝내놓고 와서 "바쁘신거 같은데 제가 더 도와드릴까요?", "이거 이렇게 해볼까요?" 하고 일을 찾아서 하고. 먼저 제안하고 그러네요. 일 처리 속도가 빨라서 그런가?했는데 주말에도 새벽 두시까지 일하더구만요. 그래서 어제 '내 일까지 도와줘서 미안하고 고맙다'라고 했더니 "제가 좋아서 한일이니 미안하거나 고마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생각나는대로 밀고 나가면 책임님이 뒤에서 받쳐줄거라 생각했어요" 라고 이야기 하길래 "내가 선배지만..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비가 옵니다. 봄비가 온후 날씨가 풀릴줄 알았는데 기온이 꽤 떨어지네요 따시게 입읍시다요. 아침마다 글쓰기를 한지 꽤 됐는데. 왜 글솜씨가 늘지 않을까..(보다는 왜 블로그 글을 보는 사람이 많지 않을까..)를 고민하는 요즘입니다.... 그래서 글쓰기 말고 다른 쪽을 찾아야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어제 공부하고 있는 카페서 제 글 두개가 공유되었습니다. 글을 (잘 쓴다기 보다 )재미있게 썼다..와 한편의 드라마를 본것 같다(흐름이 좋다)는 피드백들을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 내 스타일을 좀 찾아봐야겠다. -. 글을 좀 더 써봐도 되겠다.. 를 생각하며 글의 퀄을 높이자고 생각한 하루였습니다. 좀더 시간을 투여해서 잘 써봐야겠습니다 ^^;; 오늘 원씽은 글쓰기!!..

좋은 아침입니다. 퇴근 무렵에 비소식이 있네요. 우산 챙기십시다. 어느덧 올해도 1분기가 거의 지나고 있습니다. 올해의 다짐일기에 "외부강의 하기"라는 항목이 있는데. 내가 이걸 위해 뭘하고 있나?하는 생각이 들면서 반성이 되더라구요 한번쯤 올해의 목표를 점검하고 갈때쯤인듯 합니다. ㅎㅎ 수정도 해보고 의지도 다시한번 다져보구요. '목적이 없는 배에게는 어느 바람도 순풍이 아니다'라는 말처럼 인생의 목적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한 주 시작해 봅니다. 오늘 원씽은 회사 독서모임입니다. 원래 저녁시간에 하기로 했는데 다들 시간이 여의치 않아 점심에 샐러드 독모를 해보기로 했네요. 이번주도 상콤하게 팡팡 터지는 하루 시작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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