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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좀 부족해도 연휴를 앞둬서 상쾌한 아침입니다. 

오늘은 비가 오지만 연휴는 진짜 가을날씨일듯 합니다.

요즘에 아내와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어제도 집 이사 이슈로

(이사를 갈까 말까. 언제 갈까. 어디로갈까) 

이야기를 꽤 했는데요.
커뮤니케이션 강사인 저보다 

아내가 이야기를 더 잘하더라구요. ㅎㅎ 

논리적으로 이야기를 해야하는데

 자꾸 감정'적'이 되는 저 자신을 발견할수 있었습니다.


가까운 사람이라 더 그런듯 해요. 

'왜 내 말을. 내 의도를 몰라주지?'이런 느낌이랄까요?
가까운 사람일수록 더욱 배려하고 신경써야겠구나.를  

생각하게 된 어제였습니다.
말 끊지 않고

잘 듣는것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이야기 하다보니 

제 생각이 정리가 되어 아내도 제 생각에 동의해 주었답니다^^]

오늘 제 원씽은 10월 강의 준비 입니다.
땅끝마을 내리가면서 준비를 잘 해 보겄습니다.
기분좋은 연휴 시작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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