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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함이 느껴지는 연휴 이틀째 입니다.

새벽에 "군대" 꿈을 꿨습니다. -.-
군대 갔다온 남자들은 군에 복무했던 시간만큼 재입대 꿈을 꾼다고 하는데.
저는 전역한지 24년째 꾸고 있네요 ㅎㅎ 
꿈에서 소대의 막내인 저는 아침에 연병장으로 인원 점검 받으러 나가야는데
옷장 정리가 하나도 안되어 있어 옷을 못찾습니다.


때맞춰 방문한 간부한테 아침부터 깨지고 나니 

이미 다른 동료들은 이미 다 나갔겠다. 

이미 늦은 거 그냥 안나가고 싶습니다. 

 

그래서 "아몰라 배째"하고 있었는데 

아까 그 청소로 깼던 간부가 "빨리가!!"라고 해줍니다. 
제가 꿈에서 재입대한 부대는 남녀노소 사람들이 다있고 

늦게나가보니 오늘은 뭔가 단합행사를 하는 모양입니다.
이미 자기들끼리  팀을 짜고 친해졌더라구요?
그사람들 사이에 다가가니 

처음에 그누구도 아는 척을 안하다 

누군가 저처렁 늦은 한명이 저를 발견하고 무리에 끼워줍니다.

아침에 곰곰히 복기해 보며.
지금 내 상황하고 많이 비슷하구나.. 

꿈이 회사에서의 내 상황과 생각을 보여주는구나 싶더라구요.
지금 일이 뭔가 잘 안풀리더라도 삶은 계속되어야하고
주위에 도와줄수있는 동료들이 있다. 

다만 그들은 먼저 나서서 도와주지는 않는다. 

내가 먼저 마음을 열고 다가가 의견과 충고를 얻어야겠다..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오늘 원씽은 그런 의미에서 

'글로벌 it 챌린지'문제 출제 하도록 해보겠습니다. 

얼른 과제 하고 나서 이걸 빌미(?)로 

그분들과 많은 이야기를 해봐야겠습니다 ㅎㅎ

시원하고 촉촉한 연휴입니다. 풍성한 하루 시작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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