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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연휴 아침입니다. 

이번 연휴는 날씨가 그래도 꽤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ㅎㅎ

어제, 회사 퇴근후, 

바로 부모님 집인 땅끝마을로 내려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귀성을 해서인지 상당히 막히더라구요 -_-, 

7시간 반이 걸려, 12시가 되어야 도착을 했습니다. 


그럴꺼라 예상을 했지만, 

어머니께서 밥을 차려놓고 

두분 다 안주무시고 계시더군요. 

사실, 차에서 주전부리도 먹었고, 

12시가 넘은 시간이라 먹고 싶지 않았는데, 

그냥 물리지 못해 아내와 아들과 함께 그 시간에 밥을 먹었네요. 


급하게 먹어서 그런지, 

이것저것 먹은게 많아서 그런지, 

새벽에 탈이 났습니다. 

두시간을 화장실 들락거렸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도 이런 일이 있으면 

여전히 그럴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아이는 부모를 보고 배웁니다. 

제가, 아내가 부모님의 그모습을 본것 처럼, 

아이도 저와 아내를 보고 배우고 있겠죠. 
귀가 서서히 안좋아져 

소리를 지르지 않으면 

소통이 안되시는 부모님을 뵈며 

약간 마음이 먹먹해진 어제였네요. 

오늘 원씽은 부모님 대화! 입니다. 

추석 음식도 좀 해야겠죠. 
모두들 풍요로운 추석의 시작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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