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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입니다.

어느새 쌀쌀한 날씨를 걱정하는 봄이 됐습니다.

환절기 건강 잘챙깁시다요.

 

 

어제는 강남쪽 임장을 갔습니다.

워낙 비싼 동네라.

예약할때부터 심적으로 진 상태였달까요 ㅎㅎㅎㅎ

 

아이들과 함께하는 서울 임장은 쉽지 않더군요?

예전에 천안 임장했을때는 수월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은 동네여서 그런가.

강남이어서 그런가 아내와 저 둘다 애들 캐어하느라 힘들었슴다 ㅎㅎㅎ

 

여튼 20평대가 20억을 넘는 아파트를 보러갔을때 생긴 일입니다.

들어가기전 부동산 사장님이 마스크를 나눠주십니다.

세쌍둥이 아들들이 있는집이라고...

가서 보니 아이들 울음소리에 엄마의 한숨소리까지...

 

'아이코.. 너무 안쓰럽다...'

라고 생각하며 얼른 보고 나왔드랬죠.

그리고 부사님한테

"전세이신가요? 어디로 이사가시는걸까요?"

라고 여쭤봤는데

"아니에요. 자가이시고 옮기는김에 이동네 45평으로 가시는 거에요."

"..........45평이면 35억정도 하지 않아요?"

"네 젊은부부가 자금력이 되시나 보더라구요"

 

. .....아니 음..누가누굴 걱정한건지 원..

 

측은지심과 별개로. 자본주의의 씁쓸함이 느껴진 어제였습니다.

"열쒸미 살아야겠다"다짐을 하게 되더라구요.

 

오늘 원씽은 강의 집중해서 듣기!입니다.

마지막 강의니 더욱 집중해 봐야겠어요.

일요일 하루 재밌게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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