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 아침인사] 인생은 예측이 아니라 대응의 영역입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아침기온이 꽤 떨어졌네요. 

연휴에 감기 걸리지 않으려면 옷 따숩게 입읍시다요.

어제 7시간 좀 못걸려서 땅끝마을서 집에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막히지 않고 집에 왔어요. 
출발하기전 뉴스에서

 '오늘 오후가 제일 복잡하다!' 라는 이야기를 계속하더군요. 

저희가 고생하는게 걱정인 부모님은 '

밤에 가던지 새벽에 가면 어떻겠냐'고 하셨더랬습니다.

근 20년의 시간동안 명절에 이동을 해봤기에 

'경험적으로' 뉴스가 항상 맞지는 않는다는걸 알고 있었던 저는 

크게 신경쓰지않고. '막히면 막히는대로'라고 마음먹고 출발했더니 

예상과 다른 결과가 있었습니다.

미래는 예측보다 대응의 영역이라고 하죠?  

어제 저희가 도로를 예측하고 시간을 조정했더라면 

아마 더 힘들었을거 같습니다.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고 

현재를 대응했던게 

좋은 결과를 가져온거 같아요.(물론 항상 좋은 결과가 나오지는 않겠죠^^)
어제의 경험을 잘 복기해보며 

인생과 투자에도 잘 적용해봐야겠어요.

오늘 원씽은 펨데이!!입니다. 

아내가 휴식차 장모님집에 혼자 갔다오기로 해서 

내일까지 아들들과 지지로 볶을 예정이거든요 ㅎㅎㅎ
예상하지 말고.. 

아들 둘과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믄서 잘 지내보겄습니다 ㅎㅎ

모두들 생각보다 더 많이 풍요로운 연휴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