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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입니다. 요즘 날씨는 참 좋은것 같아요. 

점심때 산책들 한번 하시죠~~

저는 가족 여행중인데요. 

휴양림에 왔는데, 아이들이 특히 둘째가 밖은 안나가고 안에만 있네요. 
"에휴. 그럴거면 차라리 집에 있지" 하며 이야기 하다가 

아내가 툭 "재미 없는데로 왔어~" 라는 말 한마디에 생각이 많아집니다.
생각해 보니, 아내가 잡은 곳은 거의 바닷가나, 아이들이 놀기좋은 곳인데, 

저는 자꾸 가성비만 따지다 보니, 국립 휴양림쪽으로 왔고, (심지어 이곳은 와이파이도 안되다 보니)

애들이 재미를 못느끼는게 맞겠다 싶었습니다. 
속으로 '예약할때 좀 말해주지' 싶었다가도, 

아마도 제가 나서서 한거라, 애들 앞에서 집안 가장 기죽이기 싫었을꺼라 생각하니, 

미안하고 고맙고 그르트라구요.
어쨌든 앞으로는 아내하고 상의하고 예약하고 해야겠다, 생각한 하루였습니다.

오늘 원씽은 해남 부모님방문해서 이야기하기 입니다. 

왠지 오랜만에 가는거라, 이야기 많이 듣고, 일도 많이 하고 올것 같구만요. 

금요일입니다! 모두들 화려한 불금과 기분좋은 주말의 시작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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