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좋음 아침입니다. 어제 강의준비하다 늦게 자서 

오늘 한시간 늦게 일어나서 좀 늦게 인사드리네요
(아침 루틴보다 수면시간을 좀더 우선순위로 두기로 했습니다^^)

어제 임플란트를 식립했습니다. 

예전부터 안좋은 치아가 몇개 있는데. 그중에 가장 안좋은 어금니를 빼고 임플란트를 했어요.

임플란트는 시술도 아니고 수술이더군요.
예전에 크라운 씌우며 신경치료를 다녔을때의 기억때문인지 

치과 치료를 썩 좋아하지도 않는데... 

치과 수술이라 하니 긴장이 많이 되더라구요.

수술준비로 분주한 선생님과 간호사분들께 

"맨정신에 수술받는건 처음이네요?"하고 농담을 던져봅니다.
예전에 좀더 큰 수술을 받을때.. 

'아 이분들도 긴장을 하시는구나'하고 느꼈었거등요.
당시에 간호사분이 "긴장 안하셔도 되요. 금방 끝날겁니다"라고 했는데

 제가.."어?저 긴장 안했는데 선생님이 그 말씀하시니 긴장해야 할거같아요!"라고 했더니 

모두들 가볍게 웃으며 분위기가 좋아졌었거등요.
그 기억을 되살리며 농담을 건넸더니 

역시 다들 가볍게 웃어주셨습니다^^

여튼 그러고나서 마인드 컨트롤을 막 했습니다.
치과는 무서우니까요;;;
'나 더 잘먹고 잘살라고 하는건데 뭘'
'예전에 훨씬 더 큰수술도 했는데 뭘'
'이분들 베테랑이잖아'하구요. 
긴장이 좀 풀어지더라구요.

왠걸.. 수술은 20분만에 뭔 감각도 없이 끝났습니다. 

기술이 발전한건지 치과 선생님들 실력이 좋은건지 ...
끝나고 "어?벌써 끝이에요?

 와.. 이정도면 10개도 하겠는데요? 선생님들 실력이 엄청나시네요!"라고 말씀드리고 

다시 한번 가볍게 함께 웃고 왔습니다.

뭐 아무것도 아닌 일상 같지만 
기분좋은 말한마디의 중요성. 자기최면이 긍정적 효과.
일단 시도하자...등을 느꼈던 하루의 일상이었습니다 

오늘 원씽은 장애청소년 강의 잘하기!!!!

며칠동안 준비한거 잘 전달하기!!!임미다.
제가 성인교육만 10년 넘게 해서 여전히 청소년.. 

그것도 장애인 대상으로 해야하다보니 걱정이 많이 되지만.
일단 해보자!!!정신으로 들이대볼라구요 ㅎㅎㅎ

모두들 재미진 이벤트들이 쏭쑝 튀어나오는 휴일 되시길!!!

반응형
반응형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7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