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리크리스마스!! 시원한 성탄절날 아침입니다. 작년엔가? 는 화이트 크리스마스였던것 같은데 올해는 약간 아쉽(?)긴 합니다. ㅎㅎ (눈오면 고생만하지.. 라고 생각했다가, 세상을 즐기자!라는 생각으로 얼른 마음 고쳐먹어 봅니다. ㅎㅎㅎㅎ) 제가 아침인사를 시작한지. 한 4년 좀 넘은것 같은데요. 몇번 늦은적은 있을지언정 하루도 빼먹은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2년 전 정도부터 블로그에도 아침인사와 헤드라인 뉴스를 올리는데, 그제, 부모님 병원때문에 새벽같이 나가면서 블로그에 글 쓰는걸 깜박했습니다. 사실 깜박했다기 보다, 저녁에라도 썼으면 됐는데, 너무 피곤하고 머릿속이 복잡한 나머지 하루 그냥 넘겼달까요. 아, 뭐, 그래봤자 하루에 2-30명밖에 안보긴 하지만, 그중에는 꼭 보러 오시..
건우야??? 왜 울어??? 밤 9시, 첫째 아이가 침대에 누워서 울고 있다. 엉엉 우는 것도 아니고, 그냥 소리 없이 눈물을 닦고 있어서 놀래서 물어봤다. "아빠 엄마가 안오니까 외로워, 진우만 사랑해 주고.." "아. 건우가 자려고 누웠는데 엄마 아빠가 안오고 진우하고 놀고 있어서 외로웠어?" "응." "아, 그랬구나, 아빠가 미안해~" 하고 달래본다. 잠시 나와서 아내에게 눈치를 해 준다 "여보, 건우가 외롭다고 울어.." 아내가 놀랠새도 없이 달려간다. "곰!!! 외로웠어?? 곰??" 첫째는 열세살, 초등학교 6학년인데, 덩치는 산만하지만, 아직 많이 어리다. 어릴때는 자폐였고, 지금은 발달장애(2급) 그리고, 시각 장애(2급)이 있는데, 항상 아빠를 잘 따르고, 사랑 표현에 능하다. 나는 감정 표..

눈이오는 크리스마스 아침입니다! 날씨도 많이 풀렸네요. 오늘은 외출각!!!ㅎㅎ 어제. 첫째와 새로생긴 현혈의집 동탄2센터를 다녀왔습니다. 항상 1동탄쪽이나 수원쪽으로 다녔는데 2동탄이 커지다보니 12월에 새로 오픈을 했더라구요. 채혈을 하고 현혈하는데 간호사분들의 미숙하지만 활기가 느껴집니다. 수간호사분도 채혈할때 자꾸 같은걸 다시 물어보고 혈압 잰것도 못보시고 다시 재고 그랬지만, 현혈중 웃으며 몇번이나 말 걸어주시고 같이 간 첫째 간식도 챙겨주시더라구요. 문득 저희 부모님께서 처음 가게를 냈을때 생각이 났습니다. 그때 얼마나 설레고 긴장했는지 ㅎㅎ. 계산을 하는 일을 도와드리면서 얼마나 많은 실수로 밤에 이불킥을 했는지 원 ㅎㅎ. 처음 시작하시는 듯한 그분들의 열정과 서투름을 응원하며 저도 "새로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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