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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입니다.

어제 좀 늦게 잠들었어서 수면시간 6시간을 확보해보려고

오늘은 일부러 한시간 늦게 일어났습니다.

(몸이 4시에 적응해서.. 한시간은 또 가수면이었게요 ㅎㅎ)

어제 인생선배 지인과 저녁을 먹으며. 제 고민에 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

(지인분이 저한테 물어볼거 있다고 보자셨는데,

제가 요즘 방황하는게 보이셨는지 저 다독해주러 오셨더라구요 감사해라...)

이야기 하는중에 이 말씀이 가슴을 울렸습니다.

"저도 여전히 회사 일하며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근데 오늘 중요한 보고나 어려운 일이 있으면

그시간에는 아내가 무슨일이 있어도 멈추고 그 시간에 기도를 해줍니다"라구요.

.........

생각해보면 제가 퇴근 후 힘들어 하는날은 아내가 유난히 말을 걸어오고

"맥주한잔 줄까?"라고 했던게 떠오르더라구요.

저는.. 회사에서 있던 스트레스 받는 일은 굳이 아내까지 힘들까봐

절대 이야기 하지 않는게 낫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집에 오면 입을 닫았는데.

그게 아니구나. 인생의 동료이고 내편이구나..

하는 생각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아내는 언제나 내편이었는데..

세상 살아가며 요즘 계속 에너지를 쓰고만 있고..

어디서 에너지를 얻어야하지?했는데 방법을 또 하나 찾았어요.

앞으로 아내와 이야기 하는시간을 많이 늘려야겠습니당.

그래서 오늘 원씽은 아내와 이야기하기!!!입니다.

우연히 오늘 있던 약속도 취소가 됐네요 ㅎㅎ

세상이 도와주시는 구나!!!!

직장인이 가장 힘들다는 목요일이지만

오늘의 의미를 잘 새겨보며 화이팅!!!하고 나아가 봅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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