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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비소식이 있네요. 

외출할때 우산 챙기십시다요.

어제는 상반기동안 진행했던 팀장 교육에 대한 결과보고 및 

앞으로를 어떻게 진행할 지에 대한 웍샵이 있었습니다.
사실 제가 이쪽으로 이동해온지 얼마되지 않아서..
담당 임원의 의도를 잘 몰라, 질문에 답을 잘 못하더라구요. 

어제도 좀 그랬어서 진짜 자존감도 좀 상했었습니다.
저는 말하면서 상대방의 표정이나 반응을 보면서 

제가 하고 있는 말에 시큰둥하거나 인상을 찌푸리면 말이 꼬이는데 

임원이 워낙 달변가이기도 하고 항상 예상치 못한 질문을 해서 버벅버벅 하더라구요.


근데 생각해보니 

'아 뭐.. 내가 여기서 임원을 할것도 아니고. 

이분한테 밉보인다고 해서 뭐 성과 평과 좀 덜받는거 빼고 뭐 있나?'싶어서 

어제 회식자리에서는 물어보는 질문에 "아몰랑.. "하고 그냥 하고 싶은 말 했습니다.
하고나서 생각해보니 자기관리론에 나왔던

 "최악의 상황 생각해보기"를 제가 했더구만요.
결과가 좋은건지 어쩐건지는 모르겄지만 

눈치보며 말 못하는것 보단. 어쨌는 좋은 결과인듯하여 

앞으로도 잘 써먹어야겠다. 하고 생각한 어제였습니다.

오늘 원씽은 임장 임장!!!
좋은 동료분들이 저 살고 있는 동탄까지 온다시니.
재밌게 함께 해 볼라구요.

비오는 하루지만 쳐지지말고 차분해질수 있는 하루를 보내보겠습니다. 

모두들 입꼬리 올리고 .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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