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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비는 안오지만 미먼이 별로 좋지 않을거 같다는 예보가 있네요.

외출하시는 분들 마스크 잘 챙겨봅시다.

어제를 마지막으로 평택근무를 끝내고,

다음주부터는 여의도쪽으로 출근하게 됐습니다.

올해 꼭 서울로 이사하겠다는 염원을 담아

조직이동을 시도했는데, 다행히 결과물은 잘 나왔어요.

그래서 오후엔 몇분들 만나 인사를 하는데,

저희 차상위 조직책임자분과 티타임을 하는 도중.

이번 조직이동 하는 데서의

프로세스상/커뮤니케이션상의 아쉬움과 서운함을 많이 말씀하시더라구요.

'가는 마당에 좋은말씀으로 축복해 주셨으면' 하는 생각이 마구 들었는데,

생각해 보면, 그분 입장에서 생각해 보니 언뜻 이해도 가긴 하더라구요.

그래서 묵묵히 잘 들었습니다. ㅎㅎㅎ

(하지만, 네번의 조직이동 경험을 바탕으로..

이렇게 하지 않았으면 이동못했을걸 알기에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오늘 원씽은 아내와 대화하기! 입니다.

지난주 아이와 아내가 아프면서 장모님 뵈러 가는걸 못했는데,

겸사겸사 이것저것 이야기도 많이 해 보는 하루가 되어야겠어요.

모두들 주도적으로 행동하시는 주말의 시작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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