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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입니다. 요즘 일교차가 꽤 있는거같아요. 
환절기여서 그런가 감기환자들이 많네요. 건강 잘 챙기십시다요.

저는... 
지난 8월 아버지께서 전동 휠체어로 사고낸 버스에서 
(수많은 사람중 한분인 ..아무도 안다쳤는데 그분만.) 
기둥에 "툭" 부딫힌 할머니께서 
3개월간 투병생활 하신 후에 청구한 580만원을 보면서, 
"하.. 진짜 이런걸로 스트레스 안받는 부자 되고 싶다" 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마 그 할머니는 그렇게까지 하지 않으셨을 거 같은데
타지에 있는 아들딸들이
'나이들면 나중에 더아플지 모르니
이것저것 검사 해보고 최대한 병원에 있어라'라고 하지 않았을까 하고
역지사지로 생각을 해보고 있습니다.
그렇더라도.. 
그많은 버스에서 혼자 툭 다치셨는데 
3개월 입원에 앞으로도 치료받아야 한다고 배상금까지 받는건 좀 얄밉더라구요.
"그럴수도 있겠다 "와 "그래도 나는 저러지 말아야지" 가 
머릿속을 복잡하게 하는 어제 저녁이었습니다. 

오늘 원씽은 독서!입니다. 
금요일에 있는 독모 책을.. 구버전으로 읽고 있다가 
신판으로 급하게 갈아타야해서 열심히 읽어야 겠어요.
모두들 웃음이 가득한 하루 시작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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