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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입니다. 
오늘은 퇴근 무렵에 비소식이 있네요.
우산 챙겨서 출근합시다요.

어제는 이번주 금요일. 
야유회의 시간과 장소를 결정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저희 조직에는 3개의 조직이 있는데 
각자의 니즈가 있던 상황이었죠. 
크게는 당일과 1박2일 선택지가 있었는데 
실무진 대표가 갑론을박 끝에 1박으로 기울게 되었습니다.
최종결정은 오늘 있을 조직책임자 회의에서 결정하게 된다는데. 
지금 저희 조직장이 부재인 관계로 제가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1박이 싫은 친구  몆이 저에게 그르더군요.
"책임님만 믿습니다. 꼭 저희의 의견을 반영해주세요!"하구요.

고민하다가 
"이미 다수결로 올라온 의견을 내가 어찌 막겠냐. 
이렇게 올라온 의견을 조책회의에서 뒤집어 버리면 
너희들이 그렇게 싫어하는 답정너인거 아니냐.
이건 내로남불인거같다"라고 이야기 해버렸습니다. 
나름 객관적으로 판단했다 생각합니다. 
그 친구는 우리조직장이니까! 라 생각해서 말했겠지만요.

살다보면 중심이 흔들리고 생각이 편협될때가 꽤 됩니다. 
그럴때 중심을 잡아주고 제언해 줄수 있는 좋은 동료가 있다는건 
참 기쁜일인듯 합니다.

화요일입니다. 
오늘도 힘내서 재미있는 하루를 시작해 보시자구요. 
입꼬리 또 올리고. 뽜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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