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 아침인사] 나 자신을 용서해야 다시 시작할 수 있다.

좋은 아침입니다. 이제 날씨에서 비는 완전히 사라졌네요 . 보기만 해도 덥네요.

매주 금요일에 작성하던 [매매전세 동향]글을 4주만에 다시 썼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서 매주 목요일에 올라오는 매매지수 전세지수에 대한 글인데... 

솔직히 3주를 빼먹었거든요.

2년넘게 한주도 안빠지고 써오던걸 3주나 안쓴 이유는... 

제 자신을 용서하지 못했던듯 합니다.
10개월째..서울에 입성을 하겠다고 선언했고 마음먹었지만 

결국 사지 못하고 상승장을 맞이해버리면서. 

이미 내가 타겟했던 단지는 못살 정도로 날라가버린것도...
그리고 근 5년이나 공부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초보적 욕심에 휘둘려 올라타지 못한 저를 보면서 실망이 되었던것도 같습니다.

그래도 어제 다시 썼습니다. 마음은 아프지만 
강남 입성의 의지뫄 투자공부를 그만둘건 아니기에.
마음은 어렵지만 절치부심하며 다시 썼더니 의지도 다져지고 좋더구만요.

몸상태가 아직 정상은 아니지만 그래도 기지개를 켤때가 왔습니다.
임장도 다시 열심히 다니고. 

책도 독모 만들어 잘 읽어야 겠다 다짐해봅니다.

오늘 원씽은 임장!!!! 겁내 더운날입니다 . 

아 뭐 2년전만 해도 이런 날씨에 6만보씩 걷고 다녔는걸요!. 
동료들이 있으니 재미있게 다녀오고 오후에는 가족과 매물도 좀 볼라구요.

힘들어도 성장이 있다면 해볼수 있으니까. 오늘도 파이팅!!하겄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