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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날씨는 꽤 괜찮을거 같아요.

애들델고 공원 다녀와도 좋겠네요.^^

어제는 작년 11월에 부모님 이사를 도와준 업체와 실랑이가 있었습니다.

당시 이사를 하면서 TV장식장의 유리를 깼는데,

보상해주기로 한 업체 사장에게 어머니께서 몇번이나 문자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답이 없었던 상황이었습니다.

지난번에 그 이야기를 듣고 아내가 좋은 말로 통화도 했는데

또다시 알겠다고,금방 챙겨가겠다고 이야기를 했더랬죠.

어제 어머니께 물어보니 아직도 연락이 없대서

안되겠다 싶어 전화를 했습니다.

이사업체 사장님 하는 말씀이

"꼭 챙겨드리겠다 지금 5월이 이사철이라 좀 바빠서 그렇다.

알아서 챙길테니 걱정마시라"고 또 그러길래

"알고 계시다니 감사한데 언제 해주실건지 날짜를 박아라"라 5번정도 말 했더니

"5월 5일 새벽에 가겠다"라고 하더라구요.

속으로 '아니 5월 바쁘다드니?'라고 생각했지만

굳이 싸울필요는 없고 목적한바를 이뤘으니.... 하소연을 들어줬습니다.

부모님께서 나이가 들어가며 또 시골에 사시니.

이런 불합리한 일을 꽤 겪습니다.

이건 뭐 어떻게 개선해얄지 거참.

꼬장꼬장하게 나이먹지 말자고 다짐해보다가도

이런거 볼때 가끔 욱하기도 하거든요.

결국 어머니한테 "사람많은 도시로 오셔라"라고

잔소리를 하고 말았네요. 에휴.

(해주기로 한 업체 사장이 세번이나 다시 전화를 해서.

깬사람이 다 적어놨다. 두께도 3밀리였다.

이런저런 변명을 하더군요.

이제야 주소를 물어보고 부모님 전화번호를 물어보는걸 보니

연락 안했으면 그냥 뭉갤라고 했던듯...에휴2)

오늘 원씽은 펨데이!!입니다.

지난 주말 이틀을 모두 제가 쓰는 바람에 아내가 오늘을 쓰기로 했거든요 ㅎㅎ

아들들하고 또 지지고 볶고 해 봐야겄네요 ^^

안쉬는 이웃님들은 출근 잘 하시고! 모두 기분좋은 근로자의 날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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