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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입니다. 오늘은 왼종일 비가 오네요. 

오늘 아침은 평일 휴가 마지막 날이라, 늦잠을 즐겨봅니다. 

사실. 어제 저녁에 비멍을 하며 맥주 한잔 하는 청승을 떨다가 늦게 잤네요. 
요즘 저에게 "강박"을 덜어내는 연습을 좀 하고 있어서, 

이렇게 미모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것도 가끔은 비켜가 봅니다. 

어제 사촌들과의 모임이 강남에서 6시 반에 있었는데요, 

한시간 좀 넘게 걸리는 거리에 5시가 넘어도 안가는 저를 보더니, 

아내가 "늦겠다, 얼른가요~" 라고 합니다. 
저는 "요즘에는 그렇게 시간에 빡빡하게 구애받지 않으려고 해요, 딱 맞춰서 가지 뭐" 라고 했더니, 

저한테 사람이 많이 바꼈다네요. ㅎㅎ 
연애할때는 그렇게 시간 늦는거 자기한테 뭐라 하더니, 

이제와서 왜 안좋게 바뀌냐며 말이죠.

루틴은 상당히 좋지만, 강박이 되는건 경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좀 유연하게 생각도, 생활도 할 수 있어야 하는거 같아요. 
[아침 늦잠 자고.. 변명이 엄청 기네요. 크크크크]

오늘 원씽은 독서모임입니다. 

항상 많이 배우는 모임이니, 가서 유연성을 발휘하면서 유익한 시간 보내보겠습니다. 
모두들 촉촉한 불금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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