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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입니다. 3한4온인지 요즘 날씨가 계속 따뜻하네요!

세상은 참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그저께 저녁에 당근을 통해
키보드 나눔을 한다는 분과 아침 9시 약속을 잡고,
아들과 함께 시간을 맞춰 나갔습니다.

근데 왠걸 이분이 나오지를 않더라구요.
문자도 두어번, 전화도 한번 했는데 오질 않으셔서
'기다리다 간다'하고 문자를 두고 왔드랬죠.
사실 시간이 매우 아깝기도 했고 아들도 실망이 컸는데
(아들이 쓰려고 했거등요) 들어오면서 아들하고
'아침에 나오니까 운동도 되고 좋다. 그치?'했더니
'어 그렇네?' 라고 하더군요.

그리 생각하니 운동하러 일부러라도 나왔을텐데.
아들하고 데이트도 했네?하면서
그냥 웃으며 집에 들어올수 있었습니다.

결국 그분한테 점심때쯤 연락이 오더군요.
늦잠을 잤다고. 미안하다구요 ㅎㅎ
(아마도 연말이니 불금을 달리지 않았을까 생각했습니다 ㅎㅎ)

오늘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시작해봅니다.
오늘 원씽은 가족여행!!펨데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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