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 아침인사] 역본능!@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아침은 꽤 춥네요. 
나가시는 분들은 핫팩이라도 꼭 하나씩 챙겨봅시당.

어제는 강남에서 독서모임이 있었습니다. 
기브앤테이크 책이었고 평소에 생각이 많던 주제라 
'오늘은 기필코 말하지 말고 많이 듣고 와야지!!' 하고 갔었어요.
사실 저에게는 말 안하고 듣는게 '역본능' 이거든요.
그리고 역본능을 발휘할수 있어야 
내가 멋진 사람이 될수 있다는걸 코칭교육을 통해 알았기에 
그리 다짐했던 거죠.
아니 근데 왠걸... 
동료들의 우쭈쭈에 또 홀랑 넘어가선 
본능적으로 TMI 대방출을 하고 말았습니다...
물론 동료분들은 고맙다 대단하다 해 주시지만. 
개인적으로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해 아쉬운 하루엿습니다.

제게 역본능[듣기]을 발휘해야 할때는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리고 이걸 잘하면 누구보다 완성형 인간으로 갈수 있는걸 알기에. 
앞으로도 쭈욱 더 노력해 보겄습니다.

오늘 원씽은 펨데이!!!! 
아내가 먼저 나갔다 오겠다고 말한 몇일 안되는 날입니다.
오늘은 기필코 아이들의 관심을 독차지해보겠다!!! 
다짐해봅니다. 
(아내가 안나가는 이유가 
나갔다오면 결국 어질러진거 자기 처리라 안간다는 말도 들어서. 
꼭 청소도 잘해두리라!!! 다짐하며!!!)
불토!!! 모두 뽜이티이이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