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아침입니다. 문을열고 선풍기를 켜고 잤더니 새벽에 추워서 깼네요 ㅎㅎ어제는 아내가 아내의 엄마를 만나러 갔습니다.(아내가 아이들한테 설명한대로 ㅎㅎ)저는 외할머니라고 말하면 될텐데? 라고 생각했는데아이들이 "엄마 어디가!??"라는 질문에..아내가 "엄마도 엄마의 엄마 만나서 맛있는거 먹고 이야기도 하고 올꺼야!!" 라고 답하는거 보고 확실히 아내는 커뮤니케이션이 좋구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외할머니..는 그냥 단어인데 "엄마의 엄마한테 가서"라는 말에 아이들이 수긍하는 눈치랄까요?. 아들들도 엄마를 좋아하고 무슨 일 있으면 쪼르르 가서 엄마한테 말하고 아프면 엄마한테 말하면 다 해결되는 그런 엄마를 엄마도 만나러 간다하니 아이들도 급 이해될수밖에요 ㅎㅎ역시 아내에겐 배울게 많아요.그나저나..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비가 오락가락 합니다. 가을장마라던데 외출하실분들 유의하십셔. 요즘에 제가 여유가 좀 없음을 느낍니다. 며칠을 돌아보니 웃는 모습도 많이 없고. 집에 와서도 아내, 아이들과 이야기하는 시간을 많이 보내지는 않고 있는듯 합니다. 밖에서 있었던 스트레스를 가족으로까지 가져오지 말자. 생각한건데. 이게 지금 잘하고 있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생각이 참 많아지는 요즘입니다. 문득 생각하니. 혼자 끙끙하지말고 환경과 동료를 잘 활용해야겠다 생각되네요. 그리고 가장 큰 지지자인 가족과도 시간을 내서 이야기 해봐야죠. 좀더 입꼬리 올리는 연습도 더 하고 내 감정에 솔직해지는 연습도 해보겠습니다. [오늘은 진짜 일기같은 아침인사네요;;;] .오늘 원씽은 아내 휴가주기. 펨데이입니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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